안녕하세요, 티노입니다.
일산 웨스턴돔 근처에는 '남도복국' 웨스턴돔점이 있는데요.
'남도복국'은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퀄리티의 복국을 즐길 수 있는 복 전문점이지요.
가장 저렴한 밀복국 단품은 6800 KRW의 혜자스러운 가격이네요.
(그래서 상호 옆에 '6800'이라는 숫자를 각인시켜놓은 듯하네요.)
이번 방문은 2인이었고, '까치복 특선'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특선 메뉴는 원래 점심시간 한정 메뉴였던 것 같은데, 저녁에도 주문할 수 있도록 바뀌었어요.
'특선'의 구성은 "복껍질 무침+복튀김+복국(지리)"으로 나오고요,
'특선' 메뉴 말고, '세트' 메뉴가 있는데요. '세트'와 '특선'의 차이점은 '세트'에는 복 불고기가 추가되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는 까치복으로 선택하고, 복 불고기가 없는 '특선'으로 시켰어요.
'특선' 및 '세트'의 가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세요. (2022년 8월 기준)
특선(복껍질무침+복튀김+복국) | 세트(복불고기+복껍질무침+복튀김+복국) | |
밀복 | 11800 KRW | 17000 KRW |
까치복 | 13800 KRW | 19000 KRW |
검복 | 17800 KRW | 22000 KRW |
참복 | 19800 KRW | 24000 KRW |
기본찬으로는 무생채와 양파 초절임이 나와요.
라이스와인을 곁들여 봅니다.
복껍질 무침의 모습입니다.
꼬들꼬들한 복껍질과 각종 야채와 매콤 달콤 새콤한 양념에 무쳐져서 나오죠.
푸짐하게 나와서 술과 먹기도 좋고 밥에 같이 비벼도 좋지요.
복 튀김이에요. 1인에 2조각씩 총 4조각이 나오네요.
고소하니 맛있어요. 튀김을 찍어 먹는 텐쯔유가 따로 제공됩니다.
미나리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있는 시원한 복국이에요.
2인분이라서 복은 2마리가 들어 있어요. (머리 쪽과 꼬리 쪽 2조각씩 총 4조각)
국물이 아주 좋습니다.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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