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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노입니다.
비즈니스 때문에 부천에 갔다가 동료분이 골목에 있는 새우 전문 요리점이 있다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새우라고 하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저 같은 새우 러버들을 위한 플레이스가 되겠군요.ㅋㅋ
이렇게 유리 물병에 물이 먼저 제공됩니다.
식당 마다 똑같은 흔한 플라스틱 물통 대신 유리 물병을 보니까 왠지 운치 있고 반갑게 다가오네요.
새우 전문 요리점 답게 냅킨의 디자인도 비범하네요.ㅋㅋ
새우 필라프가 등장했습니다. 통통한 새우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볶음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요리네요.
굴소스로 볶아낸 밥은 고슬고슬하고 불맛이 살아있었어요.
감바스 알 아히요는 올리브유에 새우와 마늘을 넣고 끓여낸 스페인 요리이지요. 이렇게 바게트 빵이 곁들여져서 나옵니다만 나중에 3000KRW에 면이나 빵을 추가할 수 있는데, 면을 선택하면 남은 올리브유에 파스타를 볶아줍니다.ㅎㅎ 그러면 파스타 메뉴를 따로 시킬 필요가 없이 알리오 올리오가 되는 거죠.ㅋㅋ
면을 추가하니 바로 이런 모습으로 새로운 알리오 올리오로 재등장하게 됩니다.ㅎㅎ
감바스 알 아히요 자체가 좋은 올리브유를 사용해서 그런지 기름이 탁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고소합니다.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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