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노입니다.
저녁시간에 친구들 3자 회담이 있어서 투썸플레이스에 방문했어요.
회담용 음식으로는 간단하게 "1인 1케이크" 원칙에 합의하고 조각 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저의 선택은 떠먹는 아이스박스예요.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조각케이크죠. 풍성한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사이사이에 쿠키가 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한 입 떠서 먹으면 마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하죠. 위에도 오레오 조각들이 토핑되어 있어서 식감을 더해주고 있구요. 계절을 불문하고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죠 후후. 역시 언제 먹어도 좋네요. 가격은 2024년 1월 기준, 작은 조각으로 6,500 KRW입니다. 물가 상승의 여파로 아이스박스 가격도 그 새 좀 오르긴 했네요.
다른 친구들의 선택은 떠먹는 딸기레어치즈와 떠먹는 바닐라 슈크림입니다.
떠먹는 슈크림볼 3개가 눈에 띄네요. 케이크 바디는 위에 생크림이 꽤 풍부해서 부드럽다고 합니다.
떠먹는 딸기레어치즈는 딸기퓨레와 크림치즈로 구성된 케이크 위에 고소한 크럼블과 라즈베리가 토핑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둘 다 가격은 6,500 KRW에요, 제 아이스박스까지 셋 다 균일가 조각 케이크네요.ㅋㅋㅋ
떠먹는 조각케이크 시리즈 셋을 한꺼번에 찍은 모습입니다.
떠먹는 아이스박스, 딸기레어치즈, 바닐라 슈크림 각자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듯 합니다.
매력적인 셋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보기만 해도 뭔가 든든하네요.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커피를 먹었지만 저는 야간에 커피를 자제하는 편이라서 대신 시원하게 오렌지 에이드를 한 잔 마셨습니다.
아무튼 케이크 덕분에 더욱 즐거웠던 삼자 회담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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